부산 1박2일이면 충분합니다. 청사포 다릿돌전망대에서 바다 위를 걸으며 시작해 감천문화마을의 알록달록한 골목까지, 해운대와 광안리를 가장 효율적으로 즐길 수 있는 동선을 완벽하게 정리했어요. 맛집과 포토존은 물론, 실제로 가봐야 하는 숨은 명소까지 담았습니다. 이 코스 하나면 부산 여행 준비 끝!

1. 첫날 오전 - 청사포에서 시작하는 힐링 타임
부산역이나 김해공항에 도착하면 가장 먼저 청사포로 향해보세요. 도시철도 2호선 장산역에서 마을버스 해운대구 2번을 타면 10분 만에 도착할 수 있어요.
1-1. 청사포 다릿돌 전망대에서 인생샷 건지기
청사포의 하이라이트는 단연 다릿돌 전망대입니다. 2024년 8월에 U자형으로 확장된 이 전망대는 길이 191m, 폭 3m 규모로 바다 위 20m 높이에 떠 있어요. 전망대 끝자락에는 투명 바닥이 설치되어 있어서 바다 위를 걷는 짜릿한 느낌을 제대로 경험할 수 있죠.
운영시간: 09:00~18:00 (하절기 6~8월은 20:00까지)
입장료: 무료
Tip: 덧신을 착용하고 입장해야 하며, 강풍주의보 시 개방 제한됩니다.
1-2. 청사포 등대와 망부송 둘러보기
빨간색과 흰색의 쌍둥이 등대는 청사포의 상징이에요. 등대 주변으로 푸른 바다가 펼쳐져 어디서 찍어도 인생 사진이 나옵니다. 망부송 앞에서는 바다를 향해 기다리던 아내의 애틋한 전설도 만날 수 있어요.
2. 첫날 점심 - 청사포 조개구이로 배 채우기
청사포는 조개구이로 유명한 곳이에요. 해운대1번조개구이는 야자수가 늘어선 외관에 배 모양 나무 트레이에 신선한 조개를 담아내는 곳입니다. 지글지글 연탄불에 구워 먹는 조개와 함께 창가에서 청사포 바다를 바라보며 먹는 점심은 정말 최고예요.
다른 옵션으로는 시우민의 조개숯불구이도 추천해요. 캡슐 트레인 청사포역 근처에 위치해 있어 접근성이 좋습니다.
3. 첫날 오후 - 해운대 블루라인파크 체험
3-1. 해변열차 또는 스카이캡슐 타기
청사포에서 해운대까지는 해운대 블루라인파크의 해변열차나 스카이캡슐을 타고 이동하는 게 최고의 선택입니다. 청사포에서 미포, 송정까지 이어지는 해안 절경을 감상하며 이동할 수 있어요.
스카이캡슐: 2인용 캡슐로 프라이빗하게 바다 위를 달리는 느낌
해변열차: 4인 좌석으로 여유롭게 동해안 풍경 감상
4. 첫날 저녁 - 해운대 맛집 투어
4-1. 저녁 식사 추천 맛집
해운대에 도착하면 저녁 식사 시간! 몇 가지 추천 맛집을 알려드릴게요.
멘야불꽃 해운대점: 일본식 마제소바 전문점으로 쫄깃한 면발과 진한 소스가 일품이에요. 생활의 달인, 수요미식회 출연으로 유명합니다.
미포집: 해운대 달맞이길에 위치한 미녀해물장정식 맛집. 전복, 게장, 새우, 연어 등 다양한 해산물이 한 상에 가득하고 전복솥밥까지 완벽합니다.
금수복국: 46년 전통의 복국 전문점. 뚝배기 복국이 대표 메뉴로 신선한 재료와 매장에서 직접 담근 장류를 사용해요.
4-2. 해운대 해수욕장 야경 산책
저녁 식사 후에는 해운대 해수욕장을 따라 산책해보세요. 불빛 반짝이는 백사장과 마린시티의 야경이 환상적이에요. 동백섬까지 걸어가면 더욱 좋습니다.



5. 숙소 - 광안리 오션뷰 호텔 추천
부산 여행의 하이라이트는 바로 광안대교 야경이죠. 숙소는 광안리에서 잡는 걸 강력 추천합니다.
호텔 아쿠아펠리스: 파노라마 오션뷰로 광안대교를 정면으로 볼 수 있는 객실이 있어요.
켄트호텔 광안리: 광안리 해수욕장 바로 앞에 위치해 접근성이 좋고, 루프탑 스카이라운지가 있어 야경 감상에 최적입니다.
H7L 호텔: 감성 넘치는 인테리어와 액자 같은 통창으로 광안대교를 담을 수 있어요. 빔프로젝터도 제공됩니다.
평일 기준 10만 원대에도 훌륭한 오션뷰 숙소를 찾을 수 있으니 미리 예약하세요!
6. 둘째 날 아침 - 광안리 해수욕장 산책
아침 일찍 일어나 광안리 해수욕장을 산책해보세요. 새벽이나 이른 아침의 광안리는 사람이 적어 여유롭게 바다를 즐길 수 있어요. 해변 카페에서 모닝커피를 마시며 광안대교를 바라보는 것도 좋습니다.
7. 둘째 날 오전 - 감천문화마을 탐방
7-1. 대한민국의 산토리니, 감천문화마을
둘째 날의 하이라이트는 감천문화마을입니다. 도시철도 1호선 토성역이나 괴정역에서 마을버스를 타고 가면 됩니다.
1950년대 6.25 피난민들이 모여 만든 이 마을은 2009년 마을미술 프로젝트를 통해 지금의 형형색색 문화마을로 재탄생했어요. 산자락을 따라 계단식으로 늘어선 파스텔톤 집들이 독특한 경관을 만들어냅니다.
7-2. 스탬프 투어로 마을 구석구석 탐험
마을 안내센터에서 스탬프 지도를 구매하면 골목길 투어를 할 수 있어요. 주요 포토존에 스탬프를 찍으며 마을 곳곳을 돌아다니다 보면 어느새 1~2시간이 훌쩍 지나갑니다.
추천 코스: 마을안내센터 → 작은박물관 → 하늘마루 → 천덕수우물 → 바다포토존 → 희망의 메시지
하늘마루 전망대: 감천문화마을과 부산 앞바다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최고의 포토스팟
어린왕자와 사막여우: 감천문화마을의 가장 유명한 포토존으로 줄 서서 기다려야 할 수도 있어요.
7-3. 감천문화마을 카페 & 기념품샵
마을 곳곳에는 감성 넘치는 카페와 기념품샵이 숨어 있어요. 골목 탐험 중간중간 쉬어가기 좋습니다. 6개월 후 배달되는 엽서를 보낼 수 있는 다릿돌 우체통도 있으니 추억을 남겨보세요.
8. 둘째 날 점심 - 감천문화마을 근처 로컬 맛집
감천문화마을 투어를 마치면 근처에서 점심을 먹고 마무리하세요. 사하구 일대에는 부산 로컬 음식점들이 많아요.
오복돼지국밥: 24시간 운영하는 국밥 전문점으로 진한 국물이 일품입니다.
밀양순대돼지국밥: 48시간 우려낸 사골 국물의 돼지국밥과 순대국밥이 유명해요.
9. 추가 팁 - 알아두면 유용한 여행 정보
9-1. 교통패스 활용하기
부산 비지트 부산패스: 48시간권을 구매하면 40개 이상 관광지 무료 입장과 교통카드 기능을 함께 사용할 수 있어요. 1박2일 여행에 딱 맞습니다.
9-2. 베스트 시즌
부산은 사계절 내내 좋지만, **봄(3~5월)**과 **가을(9~11월)**이 날씨가 쾌적해 여행하기 가장 좋아요. 여름은 해수욕을 즐기기 좋지만 피서객이 많아 붐빕니다.
9-3. 짐 보관 팁
부산역, 해운대역, 광안역 등 주요 역에는 코인라커가 있어요. 첫날이나 마지막 날 짐을 보관하고 가볍게 여행하세요.
10. 1박2일 일정 요약표
Day 1
오전: 청사포 다릿돌전망대 → 청사포 등대
점심: 청사포 조개구이
오후: 해운대 블루라인파크 → 해운대 해수욕장
저녁: 해운대 맛집 + 야경 산책
숙소: 광안리 오션뷰 호텔
Day 2
아침: 광안리 해수욕장 산책
오전: 감천문화마을 스탬프 투어
점심: 감천문화마을 근처 로컬 맛집
오후: 귀가
부산 1박2일, 생각보다 훨씬 알차게 보낼 수 있어요. 청사포의 푸른 바다에서 시작해 광안대교 야경을 즐기고, 감천문화마을의 알록달록한 골목으로 마무리하는 이 코스는 부산의 진짜 매력을 느끼기에 완벽합니다.
계획만 잘 세우면 시간 낭비 없이 효율적으로 여행할 수 있으니, 이 일정표 저장해두고 부산 떠나세요. 여러분의 부산 여행이 최고의 추억이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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